시는 경기 안성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발생 이후 8월부터 가축 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럼피스킨 유입 방지를 위해 발생상황 및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를 전파하고 있다.
아울러 역학 농가에 대한 임상 예찰을 실시했으며 매개 곤충 방제를 위한 전문 민간방역단 운영, 4개월령 이상 신생 송아지 백신 접종, 농장 자율방역 약품 공급 등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하고 있다.
이종봉 축산과장은 "일부 항체 형성 미흡 개체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농가는 긴장감을 가지고 백신 접종, 매개 곤충 방제, 사육환경 청결 유지 등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강화해 질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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