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치매안심센터 GOGO 인지운동 |
총 23명의 참여자가 두 개 반으로 나뉘어 16회기에 걸쳐 참여했으며, 교육은 인지기능과 보행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이중과제 인지운동 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는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검증된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운동을 넘어 매 회기 두뇌를 활용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6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가운데, 한 참가자는 "지루하지 않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운동과 인지훈련을 병행할 수 있는 색다르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정상군과 치매 고위험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해 단양군민의 치매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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