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1월 22일 호반써밋 시그니처 1차 단지에서 ' 찾아가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탄소업슈) 가입 홍보와 폐건전지 및 우유 팩 교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탄소중립 홍보부스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방문해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탄소업슈) 앱에 가입하고 재활용품 교환 등에 참여했다.
특히 시는 앞으로도 직접 아파트 단지를 찾아다니면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인 '탄소업슈'는 대중교통 이용하기·텀블러 사용하기·걷기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증해 포인트를 받는 앱이다.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탄소업슈'를 검색해 설치할 수 있으며 해당 포인트는 연말에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시는 12월 5일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겨울철 실내에서 따뜻하게 입고 난방온도를 낮추는 '온맵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해당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서약,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 가입홍보, 재활용품(폐건전기 및 우유팩) 교환 행사 등도 같이 추진해 겨울철 에너지 절약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10월 31일 전국 1위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됐고 앞으로 모든 지자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지역 주민과 논의해 시행할 예정"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냉방기 온도 올리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다회용기 사용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을 실현한 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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