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충북 공립(일반) 중등 교사 임용 시험 경쟁률이 6.3대 1을 기록했다. 전년도 경쟁률 7.6대 1보다 낮다.
도교육청은 23일 충북 공·사립 중등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 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시험을 실시했다.
공립 일반 분야는 25개 교과 214명 선발에 1347명이 응시, 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 장애 분야는 14개 교과 20명 선발에 4명이 응시했다. 전년도 0.4대1보다 낮은 0.2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 공립 경쟁률은 평균 5.8대1을 기록했다.
사립은 공·사립 동시 지원이 가능해 22개 교과 69명 선발에 928명이 응시했다. 전년 경쟁률과 같은 평균 13.4대 1을 기록했다.
응시 과목별 경쟁률은 공립 국어(9.4대1), 수학(4.8대1), 영어(5.8대1), 역사(8.9대1), 체육(7.6대1), 특수(중등) 5.7대1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전문 상담(10.8대1), 가장 낮은 과목은 정보·컴퓨터 1.8대1이다.
합격자는 내달 26일 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에 발표한다. 2차 과학 교과(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예체능 교과(음악, 미술, 체육) 실험·실기 시험은 내년 1월15일 치른다.
수업실연, 심층면접은 내년 1월 21~22일 본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청 누리집(채용시험-교원임용시험-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확인하면 된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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