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
2024년도 제2차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40건의 조례·규칙안, 그 외에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기타 안건 등을 심사한다.
먼저,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단양군의 군정운영 방향을 담은 김문근 군수의 시정연설이 있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 특별위원회(오시백 위원장)에서는 '단양군 주간보호시설 건립' 등 21건이 포함된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한다.
조례안심사 특별위원회(장영갑 위원장)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2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28건 등 총 40건의 조례·규칙안을 심사한다.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조성룡 위원장)에서는 2025년도 본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한다. 내년도 단양군 한 해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5년도 본예산 규모는 4,330억 원으로 금년도 본예산 대비 1.1%인 약 47억 원 정도가 증액됐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주요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
이상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5년도 본 예산안은 내년도 군정 추진의 근간이 되는 매우 중요한 안건인 만큼 건실하게 편성되도록 의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며, "금년 한 해 동안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성과를 올린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가올 2025년에는 단양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와 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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