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따뜻한 소통 함께하는 화합'을 주제로 충남 다문화, 가족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고 다양한가족지원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을 통한 센터 사업 방향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 15개 시군센터 직원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다양한가족지원 우수사례를 발표는 1차 전문가 심사, 2차 도민 심사(1990명)를 통해 선정된 총 4점의 사례를 공유하고, 3차 현장 심사를 통해 충남도지사표창 및 충남도의회 의장상이 수여되는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서천군가족센터, 우수상은 아산시가족센터와 태안군가족센터가 수상했다.
워크숍에선 우수사례 발표 외에도 ▲이민자와 공존하는 한국사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응 ▲가족센터 직원들의 실무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잃어버린 일의 동기를 찾아서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 센터별 주요 업무와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사업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궁남지 미션투어', '자아성찰 여행 마인드 트래블', '뿅뿅 충남 오락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윤연한 충청남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방향성 제고를 통해 충남의 다문화, 외국인정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15개 시군센터가 소통하며 화합하여 다양한가족지원에 힘쓸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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