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과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삶의 태도를 논하는 따뜻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이정복 사장이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하는 모습. |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과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삶의 태도를 논하는 따뜻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복 사장은 21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35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에게 회사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특강을 가졌다.
이 사장은 '서부발전과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해외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소 전소·혼소 기술 개발 등 굵직한 사업 현황과 성장동력을 소개하며 전력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설명했다.
또 도전정신과 '와이(Why·왜?)'로 시작하는 사고방식, 주인의식과 자긍심, 초심의 중요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위한 실천사항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열린 토론에서 신입사원들은 '신입사원의 시선에서 본 서부발전의 미래' '에너지 전환과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열린 토론에서는 구체적으로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수소 경제의 기회와 도전' '해외시장 진출의 전략적 접근'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시각이 공유됐다.
이정복 사장은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해 주길 바란다"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신입사원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으로 신입사원 업무배치 이후 이들이 적응 과정에서 느끼는 제약이 있는지 점검하고 참신한 방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도 추진할 방침이다.
서부발전은 올해 상반기에 56명을 채용하는 등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올해 6월에는 한국경영인증원의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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