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SW 명문중힉교 만들기'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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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SW 명문중힉교 만들기' 큰 성과

지역 내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모델 구축
아산중학교 SW명문학교 부상

  • 승인 2024-11-23 22:53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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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중학교 학생들이 순천향대 'SW명문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강의 듣고 있다.
순천향대가 지역 교육 발전과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표로 아산중학교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SW 가치확산 사업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대학생과 중학생이 함께 진행한 공동연구 결과 2건의 논문이 한국컴퓨터정보학회 KCI 등재 학술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올리는 한편,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관련 진로 관심도도 크게 증가했다.

특히, 해당 논문은 순천향대 SW중심대학사업단 주관으로 아산중학교 학생과 대학생 멘토가 1:1 매칭돼 50여 시간의 멘토링을 통해 데이터 수집, AI 모델 훈련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완성했다. 또, AI·빅데이터학과 조재혁 학생과 아산중학교 신윤호 학생은 화성 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해, 활성화 함수와 어텐션 메커니즘이 시계열 모델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으며, 해당 연구 역시 같은 학회지에 등재됐다.

순천향대 전창완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아산중학교가 SW 명문학교로 자리 잡는 것은 단순히 한 학교의 발전을 넘어 지역 교육 생태계와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향후에도 지역 내 더 많은 학교에 SW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통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역 내 SW 관심 증대 및 가치 확산을 위해 방과 후 SW 활동 지원, 프로그래밍 도구 스크래치 교육, C언어 및 IoT 디바이스 개발 교육 등 다양한 SW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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