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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인스타그램은 '힐링', '촌캉스', '감성'이라는 3대 주제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행을 반영한 릴스 콘텐츠와 부여 여행 정보를 통해 부여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감각적인 이미지와 영상으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며,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참여를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이 돋보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부여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와 백제문화제, 서동연꽃축제 등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 축제들이 K-문화 열풍과 맞물리면서 국내외 관광객과 팔로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부여군은 현재 인스타그램 외에도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등 5개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며 각 채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로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부여군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과 뉴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을 지속하겠다"며 "매력적인 세계유산 도시로서 부여군을 더욱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후원으로, 전국 기관의 SNS 운영 성과와 시민과의 소통 기여도를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는 행사다. 부여군의 이번 수상은 글로벌 소통 도시로서의 부여군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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