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4개 면 자매결연지서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

총 9400만 원 매출 올려

청천면이 22일 자매결연지인 의왕시 오전동에서 절임배추 500박스를 판해해 200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기념촬영 했다

김장철을 맞아 괴산군 칠성·감물·불정·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2일 각 지역별 자매결연지를 찾아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열어 총 940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칠성면은 서울시 강남구 일원본동과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에서 절임배추 1150박스를 판매해 4600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감물면은 의정부시 송산1동과 의왕시 고천동에서 290박스를 판매해 1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불정면은 의정부시 호원1동에서 400박스를 판매해 1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청천면은 의왕시 오전동에서 500박스를 판매해 2000만 원 상당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각 면은 이날 자매결연지별 절임배추 품질 관리와 직거래 품목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도농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올해 이상기후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직거래장터 준비와 운영으로 고생하신 위원회 위원들과 농가에게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도농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괴산의 명품 농산물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