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청소년 인권 영화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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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청소년 인권 영화제, 성황리 개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서산지역협의회 주최 주관
청소년 인권, 학교 폭력의 심각성 알리고 인권의식 고취

  • 승인 2024-11-22 13:09
  • 수정 2024-11-25 08:34
  • 신문게재 2024-11-25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제12회 청소년 인권 영화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서산지역협의회 주최 제12회 청소년 인권 영화제 개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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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서산지역협의회 주최 제12회 청소년 인권 영화제 개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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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서산지역협의회 주최 제12회 청소년 인권 영화제 개최 사진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서산지역협의회(회장 남준우)가 주최한 제12회 청소년 인권 영화제가 11월 21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인권과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권의식 고취와 함께 '나와 다른 다양성을 수용하자'는 교육적 차원에서 시작된 청소년 인권영화제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청소년 인권교육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들이 인권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화 작품들을 통해 인권에 대한 고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모투스 트리오의 연주를 시작으로, 서산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 '정결'과 비보이 이에이트 크루의 역동적인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개막된 영화제에서 남준우 협의회장은 청소년 인권영화제 준비에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을 비롯한 기관 단체 및 기업에 감사함을 전했다.

남준우 회장은 "청소년들이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스스로의 권리와 목소리를 표현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언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권이란 만남과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들과 응원해 주신 가족, 친구,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청소년범죄예방위원과 교육가족,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서산,당진,태안 지역 20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순수 창작 UCC 영화 25편을 출품했고,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김승언 대전지검서산지청장,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관 단체인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산지역협의회 남준우 협의회장,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인권영화 출품학교장, 지도교사, 학생 등 6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상작 2편을 상영한 후 시상식을 거행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화려한 축하공연과 입상작 중 심사위원 선정작 2편의 인권 영화가 상영되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인권 이슈에 대한 사고를 공유했으며, 관객 퀴즈 이벤트,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흥미를 더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청소년인권영화제'는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범죄예방, 가족관계 회복, 청소년 인권, 교사 인권, 부모 인권, 학교 밖 청소년 인권, 장애인 인권, 북한 이탈주민 인권, 다문화 인권 등 '나와 다름의 수용'을 주제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인권이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기획, 연출, 출연한 영화 25편 중 현직 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발하고 수상작을 상영했다.

특히 금번 대상작을 수상한 합덕고등학교 '다양성의 학교'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영화로, 합덕고 다문화 학생들의 학습과 소통 과정을 통해 다문화 교육의 중요성과 미래 방향성에 대하여 인권 존중의 메시지를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잘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영화제 시상결과는 <대상> 합덕고등학교 '다양성의 학교',<최우수작품상> 서산여자중학교 '명왕성의 꿈', 호서고등학교 '누가 뭐라든 너는 소중한 존재',<최다출연자상> 대산중학,교 '올바른 길' 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우수작품상> 서령중학교 '나에게 가는 길',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 '방관자', 서령고등학교 '오늘 날씨는 흐림', 서산여자고등학교 '양심 24만 5천원' 서령중학교 '교권침해, 이대로 괜찮을까?',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 '익명', 연합팀(태안고등학교,태안여자고등학교,서산여자고등학교,병천고등학교) '흡연 지옥', 호서고등학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최우수연출상> 호서고등학교 '고가영 학생', <최우수연기상> 서산여자중학교 '장다경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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