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쿠팡, 수산물 판로 확대<제공=남해군> |
이번 협약은 남해군 수산물의 전국적 홍보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남해군은 쿠팡과 함께 청정 수산물 브랜드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남해군 수산식품 및 신선 수산물 업체 발굴 ▲온라인 판매 지원 ▲지역 어가 소득 증대 등이 포함됐다.
쿠팡 관계자는 "남해군 수산물을 쿠팡 플랫폼으로 전국 고객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기획전 개최와 산지 직송 매입으로 판로 확대를 돕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쿠팡과 협력해 남해군 수산물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작년 12월부터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을 통해 품질 관리와 홍보를 강화해왔다.
올해 7월에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해 '남해다름 수산물 기획전'을 진행하며 소비 촉진에 힘썼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수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