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들 경남 청소년 봉사대회 수상<제공=거창군> |
수상 부문은 개인 우수활동(여성가족부장관상, 경상남도교육감상)과 동아리 우수활동(경상남도지사상)이다.
경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한다.
이 대회는 도내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 사례를 발굴하고 건전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청소년수련관 소속 김희진 학생(혜성여중 3학년)은 지역사회 청소년 정책 발굴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정다현 학생(거창여중 3학년)은 요리를 통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간 성과로 경상남도교육감상을 받았다.
'거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we-chi'는 다양한 청소년 정책 발굴과 실행을 주도한 성과로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주요 활동으로 청소년 예산학교, 모의의회, 100인 포럼 등을 진행하며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봉사활동은 대가를 바라는 일이 아니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한 결과"라며, "이번 대회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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