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관서장 전통사찰 지도점검

예산소방서 향천사 점검 사진

예산소방서는 21일 가을철 산행 인구 증가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영수 서장은 예산 지역의 전통사찰인 향천사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사찰 및 주변 지역의 화재 취약 요인 ▲소방출동로 확보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전영수 서장은 "전통사찰은 목조로 이루어져 있어 산불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이 높다"며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전통사찰의 화재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고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