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2회 경상남도 민속예술축제 성료<제공=함안군> |
이번 축제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함안군과 함안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도내 10개 시군 경연팀이 참가해 각 지역의 민속예술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고성군 '고성농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경남 대표로 내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출전하게 됐다.
창녕군 '시무구지놀이'가 우수상, 의령군 '집돌금농악'이 금상, 창원시 '영남삼회향놀이'가 은상을 받았다.
함안군의 '함안군북매구놀이'는 동상, 거제시 '살방깨발소리'는 장려상을 차지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산청군 김종완 씨가 지도상을, 통영 박기수 씨와 합천 형남수 씨, 거제 김분순 씨가 연기상을 수상했다.
경남 민속예술축제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계승하며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함안군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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