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
보령교육지원청은 22일 대천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진로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진로융합교육원과의 협력 하에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와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진로토크는 세 가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꿈을 이루는 슬기로운 일반고 고교 생활', '꿈을 이루는 슬기로운 특성화고 고교 생활', 그리고 '2028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가 그것이다며, 학생들은 이 중 두 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강의를 수강할 수 있었다.
특히 일반고와 특성화고의 학교생활을 비교하는 강의와 2028년에 예정된 대입제도 변경에 관한 강연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정보는 중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옵션을 고려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으며, 한 참가 학생은 "고등학교 선택에 대해 더 명확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령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진로토크는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역 교육 당국의 학생 중심 교육 정책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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