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청년친화도시 첫발 내딛다

청년 협의체 출범

통영시, 민관협업 청년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출범<제공=통영시>

경남 통영시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8명 민간위원과 10개 행정T/F팀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민간위원들은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분석하고, 고용, 주거, 교육, 창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친화적인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행정T/F팀은 민간위원들과 협력해 청년 삶의 질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영기 시장은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요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청년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협의체를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년 친화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