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최된 대회는 국내외 협력 기관을 비롯해 50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총상금 1000만 원이 걸린 만큼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 본선에 진출한 20명은 '나와 남서울'을 주제로 자신이 경험한 남서울대의 특별한 이야기와 꿈을 발표하며 각자 자신만의 개성과 열정을 한국어로 풀어냈다.
국제교육원 현시우 교수는 "참가자들의 표현력과 유창성, 발표 내용의 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며 "참가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한국어 실력에 큰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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