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생생시정 바로알기'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인천시 |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의 정책 방향과 사실관계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행복열차'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기관사가 되어 시민 승객과 함께 열차를 운행하며, '오직 인천역', '오직 시민역', '오직 미래역'을 지나 최종 종착지인 '시민행복역'으로 향했다.
설명회 현장은 특히 '오직 미래역'의 승객들이 인천의 경제성장과 바이오, 첨단산업 등 미래 먹거리 정책에 대한 많은 질문을 던지며 큰 관심을 보이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생생시정 바로알기'에서 시민들에게 주요현안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제공=인천시 |
또한, 인천시만의 차별화된 저출생 해법인 아이(i) 플러스 정책이 소개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아울러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소상공인 반값택배와 취약계층 지원 확대방안이 상세히 논의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만을 바라보며, 대한민국을 넘어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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