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겨울철 폭설 대비 도로제설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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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겨울철 폭설 대비 도로제설 대책 마련

  • 승인 2024-11-21 16:1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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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폭설 대비 도로제설 대책 마련…"시민 안전 최우선"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신속한 초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 제설 대책 기간을 정하고,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습적인 강설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대응 체계를 구축위한 것으로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노면 결빙에 대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설제 10㎏을 배부하고, 취약구간에 제설함을 배치했으며, 폭설 대비 15톤 트럭 15대와 행정복지센터에 배정될 1톤 트럭 14대 등 건설기계 임차 계약을 완료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가 담당한 이면도로 제설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14곳에 1톤 트럭 14대를 배치하는 임차 용역을 시행하고, 강설 예보가 발령되면 각 동에 배정된 1톤 트럭은 제설을 위해 현장에 투입된다.



주요 제설 대책은 ▶상여고개(시도 180호선) ▶은고개(국도 43호선) ▶현안1지구(풍산동 631) ▶덕풍공원로 등을 제설 취약구간으로 지정하고 염수분사시설, 친환경제설제, 모래주머니, 제설함 등 제설 장비와 자재를 배치하고, 통행량이 많은 ▶서하남IC ▶천호대로~하남대로 ▶올림픽대로~미사대로 ▶감일위례중앙로~위례대로 등을 중점 관리한다.

아울러 14개 동·통장단을 중심으로 마을제설반을 편성해 동별 담당구역 지정하고,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내집·내점포 앞 눈 치우기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의 제설 대책을 수립했다.

이현재 시장은 "예상하지 못한 폭설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예방 중심의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모의훈련을 진행했다"며 "하남시는 강설 후에도 포트홀 점검 등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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