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식] 대전 유통업계, 겨울 맞이 본격 프로모션 '눈길'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유통소식] 대전 유통업계, 겨울 맞이 본격 프로모션 '눈길'

대전 신세계, 겨울 정기 세일에 더해 쿠폰할인까지 제공
갤러리아 타임월드, 올 겨울 마지막 정기 프로모션 진행
롯데백 대전점, 방한 상품 아이템으로 고객 몰이 다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해외패션 브랜드 행사도

  • 승인 2024-11-21 17:17
  • 신문게재 2024-11-22 5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신세계갤러리롯데현아
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전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자 일제히 세일을 통해 고객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12월 1일까지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시즌오프와 쿠폰할인까지 더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즌 종료 시까지 지속되는 시즌오프는 각 층 매장에서 이뤄진다. 페라가모, 발렌티노, 에트로, 멀버리, 비비안웨스트우드, 겐조, 보스 등 해외유명 브랜드와 아동 브랜드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여성과 남성 패션은 물론, 컬럼비아 등 스포츠·아웃도어, 에바솔로, VBC까사, AMT, WMF, 르크루제 등 인기 키친·테이블웨어도 최대 50% 세일을 진행한다. 브랜드별로 기간과 할인율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매장에서 확인하면 된다. 22일부터 12월 8일까지 삼성물산은 '투게더 위크'를 진행한다. 꼼데가르송 포켓, 아미, 준지여성·남성, 토리버치, 구호, 르베이지, 슬로웨어, 빈폴남성, 빈폴레이디스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삼성물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30만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올해 마지막 세일인 겨울 정기 세일에 돌입해 겨울 상품 행사를 펼친다. 여성의류, 패션잡화, 스포츠 등 약 30여개 브랜드들이 겨울 세일에 참여해 최대 7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하 1층의 '그레이슨', 4층의 'CC콜렉트', '잇미샤', '금강제화', '슈콤마보니', 'CK언더웨어', 6층의 '닥스셔츠', 7층의 '블랙앤화이트', '아디다스골프', 8층의 '배럴' 등이 다음 달 1일까지 연중 최대 세일 행사를 펼쳐 패딩, 코트, 부츠 등 다채로운 겨울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도 가세한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스티듀퐁'을 비롯해 '쟈딕앤볼테르',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10여개 브랜드가 시즌 종료 시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세일 2주차 주말을 맞아 다양한 상품 행사로 고객을 맞이한다. 이제 제법 겨울 추위가 느껴지는 날씨에 다양한 패션 상품군의 방한아이템을 비롯해 겨울 테이블을 더욱 감성있게 만들어줄 키친웨어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디즈니 코리아가 함께 기획한 '퍼피해피니스 팝업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여성패션 + 몽크로스 인기상품전' 행사가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22~28일 진행된다. 막스까리띠지오는 티셔츠 및 바지 5만 9000원~14만 9000원, 원피스 10만 9000원~19만 9000원, 베스트 9만 9000원~19만 9000원에 판매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도 할인 프로모션으로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24일까지 한섬 해외패션 브랜드 스페셜 위크를 통해 무이와 톰그레이 하운드에서 50·100·200만원 이상 구매 시 5·10·20만원 금액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DKNY, 클럽모나코, 타미힐피거의 23년 F/W 상품 구매 시에는 추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1층 이벤트플라자에서 스노우피크&아이더 패딩 특가전이 28일까지 열린다. 플리츠재킷·경량패딩·헤비아우터까지 인기 상품 최대 60% 할인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안다르 윈터 기획전이 최대 60% 할인되며 한정수량으로 20만원 구매 시, 리유저블백 + 믹순 콩트래블 키트 증정행사를 준비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