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
경남 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지만, 현재는 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어 국가유산 승격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구계목도는 창녕군 대표 전통 민속 예술로, 역사성과 문화예술적 중요성을 보존하기 위해 국가유산 지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종목 지정과 단체 인증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이 요구된다.
구계목도 국가유산 지정은 전통문화 계승과 국가적 차원의 보호를 위해 중요한 과제다.
도 문화유산으로만 지정된 현재 상태로는 전국적 인지도를 확보하고 보존 지원을 받는 데 한계가 있다.
국가유산으로 지정되면 문화재로서의 가치와 더불어 보존과 활용 측면에서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창녕군은 국가유산 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 담당자는 "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최종 결과까지 최선을 다해 구계목도의 국가유산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창녕군은 도 문화재청과 협력하며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문가와 지역 주민 협력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구계목도의 국가유산 지정은 지역 전통과 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창녕군은 이를 통해 지역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야 한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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