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일 2024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광암동 일대 세종_포천 고속도로 공사 현장 방문 (사진/하남시의회 제공 |
이번 현장 방문은 관내 주요 현장 9개소를 방문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적극적 수렴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희도)는 하산곡동 구(舊) 보훈회관과 장애인회관을 시작으로 하남문화재단에 이어 12월 준공을 앞둔 미사3동 제2 노인복지관, 하남종합운동장, 한강 둔치 파크골프장 부지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임희도 위원장을 비롯한 정혜영·정병용·박선미·오지연 의원은 현장 6개소를 방문해 꼼꼼하게 살피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 점검과 주민 의견 등을 수렴했다.
임희도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 " '우리의 문제는 언제나 현장에 있다'며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으며,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건의사항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능률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훈종)는 하남 미사지구 공원을 방문해 저류지 및 시설물 등을 점검한 이후 광암동 일대 세종~포천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감이동 학암천을 방문해 '학암천 정비사업', '학암로 개설공사' 등의 현장을 살펴봤다.
최훈종 위원장을 비롯한 박선미·강성삼·박진희·오승철 의원은 현장에서 실제로 일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이 더 나은 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며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진행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훈종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단순한 이론적 접근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관계자와 전문가의 말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정활동이다 강조하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행정사무감사에 매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들은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수집한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적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해 하남경제 기(氣) 살리고, 살 맛 나는 하남을 위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336회 임시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21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 별로 진행되며, 자치행정위원회는 21일~27일, 도시건설위원회는 25일~29일 각각 소관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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