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근래 들어 인간 내면 의식과 자아감을 찾아가는 동양적 사고가 전세계적 관심 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동양고전을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대주제하에 진행된다. 특강을 통해 우리가 익히 들어온 동양고전을 알기 쉽게 해석하고 이 안에서 현대사회에서 야기되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의 모티브를 찾아가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특강은 ▲11/28(목) 『논어』(류희성, 서강대) ▲12/05(목) 『맹자』(김윤경, 인천대) ▲12/12(목) 『대학』&『중용』(정종모, 부산대) ▲12/19(목) 『한비자』(이호영, 서강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규 인천대 담당자는 "이번 특강이 융복합 AI시대의 도래에 따라 기계에 의한 인간 매몰이 우려되는 요즘의 상황에서 인간에게 초점을 맞추고 인간 내면의 고찰을 통해 인간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유용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양고전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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