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으로 유명한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한 세종시교육청의 홍보역량 강화연수 모습 |
세종시교육청은 '충주맨'으로 불리는 충주시청 홍보담당관 김선태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21일 본청과 직속기관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 '홍보역량 강화 연수'를 위해서다.
김선태 주무관은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구독자 1위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힘입어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공공기관 강의 등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 '충주시 유튜브의 우수전략' 사례를 들어 본인의 공무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홍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주무관은 이날 강연에서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면서 "기존의 틀을 깨기 위한 도전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공직사회 홍보통인 '충주맨'으로 일컫는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의 세종교육청 교직원 대상 강연 장면 |
연수에 참여한 김윤지 주무관은 "유튜브에서 크게 인기를 얻은 영상의 제작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더욱 마음에 와닿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교육을 준비한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기존의 틀을 깬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충주맨의 강의가 유익하고 즐거웠다"며 "우리 교직원분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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