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김돈곤 군수와 부서장, 용역사,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한 과업 수행 계획을 토대로 군 공공시설물의 효율성 있는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자문위원의 자문과 토론을 통해 용역 진행 상황을 중간 점검했다.
이 용역은 역점 공모사업 확보로 증가한 시설물의 운영관리 인력과 재정부담 문제를 해소하고, 행정수요 변화에 맞춰 공공시설물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용역을 통해 도출한 방안을 토대로 운영관리 주체를 다양화하고 주민참여를 확대해 공공시설물의 운영 효율성과 시설 이용의 만족도를 제고한다.
김돈곤 군수는 "공공시설 관리 수탁자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고 민간 기관과 개인의 운영·관리 기회를 확대하는 효율적인 공공시설 운영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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