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4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서 우수상 수상<제공=함안군> |
이번 대회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통영시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의 진화대원과 공무원 3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약 350m 거리의 담수지까지 펌프, 호스 등 진화 장비를 활용해 신속하게 물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쳤다.
함안군 진화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꾸준한 훈련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하동군, 장려상은 밀양시, 함양군, 거창군이 수상했다.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진화 인력의 역량 강화와 장비 운용 체계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린다.
함안군은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산불 방지와 조기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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