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딸기<제공=고성군> |
설향은 2005년 개발된 국내 대표 품종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다.
고성군은 7개 작목반, 72농가에서 59.1ha 규모로 딸기를 재배 중이다.
2024년 연간 생산량은 1700t, 총수입 130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소득 작물로 자리 잡았다.
딸기는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하루 6~7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혈액순환을 돕는 칼륨과 철분도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다.
고성군은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늘리고 재배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신기술 교육과 병해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청년 비율은 전체 작목반의 40%이며, 소가야 작목반은 56%로 활발한 참여를 보이고 있다.
김화진 농업기술과장은 "딸기를 고성군의 주요 특산물로 성장시키기 위해 청년 농업인 지원과 재배기술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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