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낙평 장학회 남규열 총무.유희태 완주군수, 최연웅 회장, 이범진 교수, 황용욱 회원 사진/이인국 기자 |
이날 이범진 교수 일행은 완주군청을 방문해 유희태 군수와 차 담 자리에서 "사회에 진출한 제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학업에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유희태 군수는 "군은 기업 유치를 위한 정책 지원 등이 힘입어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하여 해마다 인구가 늘어 나면서 현재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지역 현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범진 교수가 지역에 요양원을 건립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앞으로 관내 노인들의 삶에도 크고 작은 변화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환영했다.
이에 이범진 교수는 "퇴직하면 고향에 정착하는 것이 꿈 이였다"며 "지역에서 봉사하는 길은 재능기부 이고, 요양원이 자리 잡으면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 교수가 추진 중인 요양원은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6월 오픈할 예정이라 지역 사호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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