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고종시 수확 모습<제공=산청군> |
산청군은 21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영 씨(삼장면)가 출품한 고종시가 농림축산식품 장관상(최우수)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강상훈 씨(시천면)의 고종시와 장동익 씨(신안면)의 밤(대보)은 산림청장상을 각각 받았다.
산청 고종시는 이로써 대한민국 최고 품질 곶감 원료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산청군은 곶감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공 기술, 재배법, 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기질 비료, 저장·건조 시설 등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위한 보조사업도 운영 중이다.
최태식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산청 임산물이 전국 최고임을 다시 증명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이 주관한다.
13종의 과일을 대상으로 심사하며, 과원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 전문가 평가로 우수 품질을 선발한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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