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관리공단 조소연(가운데) 이사장과 세종사회서비스원 김명희(오른쪽)원장, 종촌사회복지관 정기룡 관장이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증진을 위해 협약식을 갖는 장면 |
이들 기관은 종촌사회복지관에서 20일 협약식을 갖고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지속 가능한 주민복지 증진 협력 ▲기부문화 확산 및 친환경 활동 등 사회공헌사업 추진 ▲기타 지역사회 발전사업 공동 협력을 함께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들 기관은 지역 복지를 증진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사업의 안정화를 위해 공동으로 바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는 27일 오후 2시에 도담동 도램마을 8단지 내에서 펼쳐지며 세종시설관리공단과 세종사회서비스원, 도담동행정복지센터, 종촌복지관이 함께 주최·주관한다. 나눔의 가치를 지역주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자회는 4개 기관 종사자들과 지역주민이 기증한 물품으로 준비되며 의류, 가방,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생활 잡화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또 종촌복지관이 주관하는 '웃기는 경매'를 포함해 체험 및 홍보부스도 운영해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시설관리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나눔 바자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부문화 확산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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