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2023년 6월 서울 시내버스 1156번 폐선에 따른 대응책으로 115번 노선을 신설했다. 이후 운수업체의 적자누적과 운수종사자 부족 등으로 운행대수가 8대에서 4대로 줄어들었고, 배차간격도 최대 50분까지 길어져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이에 시는 올해 7월 전세버스 2대를 투입해 퇴계원 쌍용예가 아파트에서 석계역 구간을 출. 퇴근 시간대 각각 4회씩 운행하는 임시대책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해 왔다.
시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7월부터 경기도와 115번 공공관리제 전환 협의 후 4개월간의 노선입찰 절차를 거쳐 총 8대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전환하게 됐다.
공공관리제로 전환될 경우 배차간격은 출. 퇴근 시간대 기준으로 최소 약 15분까지 단축되고, 막차 시간도 1시간 정도 연장해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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