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도시재생 청년프로젝트 공모사업<제공=함안군> |
청년단체와 청년 활동가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시작된 이번 사업은 ▲낮줍밤즐 ▲도시재생과 예술장터 ▲포토스팟 만들기 등 세 가지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낮줍밤즐'은 도시재생청년협의회 회원과 지역 청년 50여 명이 말산지구 환경정화 활동과 폐가전 수거에 참여한 사업이다.
봉사단 발대식도 열어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도시재생과 예술장터'는 2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풍물 공연과 지신밟기를 진행해 가야시장 활성화를 도왔다.
참여자들은 전통문화를 경험하며 지역 경제 회복의 의미를 더했다.
'포토스팟 만들기'는 학생과 청년 20여 명이 말산지구 벽화 그리기에 나섰다.
주민들은 함안을 상징하는 그림으로 골목이 밝아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도적 활동이 지역 재생과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