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김명진, 행정안전부 '우수 적극조례' 장려상 수상

  • 전국
  • 당진시

당진시의회 김명진, 행정안전부 '우수 적극조례' 장려상 수상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탄소중립에 기여
주민 애로사항 및 갈등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입법 사례

  • 승인 2024-11-21 06:5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 (1)
김명진 의원 수상 모습


당진시의회 김명진 의원(당진 가 선거구, 재선)이 대표발의한 '당진시 노후농기계 조기 폐기 지원 조례'가 11월 19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우수조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과 함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우수조례 경연대회는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출된 112건의 조례 중에서 분야별 대표 우수 적극 조례를 선정한 것으로 '시 노후농기계 조기 폐기 지원 조례'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적극 입법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명진 의원이 제정한 이번 조례는 노후 농기계를 조기에 폐기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동시에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환경개선에도 기여한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시의 특성을 반영해 노후 농기계의 조기 폐기를 유도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갈등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은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농업 분야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 조례 경연대회'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며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의회가 우수 입법 사례를 공유하고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청-교육공무직 내년도 임금 협상 수차례 결렬 "무기한 천막 농성 돌입"
  2. 철거 앞두고 폐허로 변한 변동 재개발 구역…인근 초등학교 등하굣길 위협해
  3. 교육부 '자공고 2.0' 100개 학교 선정 완료… 대전 5·세종 1·충남 4·충북 6개교
  4. 교육부 "AIDT 준비 철저하게… 2026년 신규 과목 도입 조정안 검토 중"
  5. [인터뷰]충남대 교수불자회 대원회장 오영달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1. [사설] 충남도, '해상풍력 메카' 위한 1조 협약
  2. 공립유치원 세금 낭비? 대전시의회 의원 행감 발언 논란… 교원노조들 반발
  3. 대전 골목에서 소소한 탐방 올해만 60회째… 대전 스토리투어 '안착'
  4. 민주주의 향한 열망과 희생의 기록, 대전시 3·8민주의거기념관 개관
  5. [사설] 대전 대학가 등 불법 홀덤펍 변질 못 막나

헤드라인 뉴스


교사들 스트레스 1위는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교사들 스트레스 1위는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0년 사이 한국 교사들의 인식이 달라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년 전 교사들의 스트레스 1순위가 업무 과부하였던 데 반해 2024년에는 학생 위반행위와 학부모의 항의·소란으로 바뀌었다. 교직의 장점으로 직업의 전문성과 사회적 인정·존경을 꼽았던 20년 전과 달리 현재는 직업의 안정성과 방학을 비롯한 시간적 여유를 꼽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출연연구기관인 한국교육정책연구소(이하 연구소)는 20일 한국교원교육학회와 공동으로 '교직문화 현황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고 2024년 실시한 교직문화에..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대전에 233명 달해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대전에 233명 달해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가 대전에 23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20일 이들 명단을 공개했다. 대전시는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233명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로, 지난 10월까지 명단공개 대상자에게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되는 정보는..

[기획]초소형 위성 개발부터 발사체 지원까지… 대전 우주도시 진입 박차
[기획]초소형 위성 개발부터 발사체 지원까지… 대전 우주도시 진입 박차

대전시가 지역 우주기업들의 자체 역량만으로 초소형 위성개발에 이어 소형 발사체 기술 확보에 나서는 등 우주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대전시는 공모를 통해 우주발사체 운용 능력 검증 지원사업 수행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지난달 31일부터 컨소시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6년 6월까지 시비 8억 원, 민간부담금 2억 원으로 총 10억 원을 투입한다. 우주발사체 운용 능력 검증 지원사업은 대전지역 발사체 기업 육성을 통한 소형 발사체 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 ‘아동학대 절대 안돼요’ ‘아동학대 절대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