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충북본부, 제2차 ESG 포럼 개최…지역 균형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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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충북본부, 제2차 ESG 포럼 개최…지역 균형발전 방안 모색

충북형 균형발전사업·지역-공공기관 연계방안 논의, 거점형 복합개발 제안

  • 승인 2024-11-20 20:0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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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충북지역본부 제2차 충북 ESG 포럼.
LH충북지역본부는 20일 2024년 제2차 충북 ESG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ESG 확산에 따른 지역-LH 연계방안 및 이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은 공동위원장인 조은숙 LH 충북지역본부장과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을 비롯해 충북대 홍성조 교수 및 내부직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앞서 상반기에 열린 1차 포럼에서는 '공공기관 ESG 경영 트렌드 및 LH에 적합한 ESG 경영'을 주제로 논의한 바 있다.



이날 주제발표는 충북연구원 남윤명 박사 등이 '충북형 균형발전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활력제고'와 'ESG 확산에 따른 지역-공공기관 연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위원들은 LH가 충북도 등 지자체의 정책방향에 맞는 ESG과제를 추진해 협력적 거버넌스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북형 균형발전사업 추진과 관련해 일자리 등과 연계한 거점형 복합 개발이 유리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은숙 LH충북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 등 지역균형개발 사업 추진에 있어 ESG경영의 연계방안과 지자체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2일에도 중앙대 마강래 교수를 초청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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