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지-산-학 동반성장으로 일류경제도시를"

  • 정치/행정
  • 대전

이장우 대전시장 "지-산-학 동반성장으로 일류경제도시를"

19일 배재대서 특강… 대전 미래전략 및 성과 소개, 대학·기업과 협력 강조

  • 승인 2024-11-20 16:52
  • 신문게재 2024-11-21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이장우 시장, 배재대 특강 사진1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배재대를 방문해 최고경영자과정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배재대를 방문해 최고경영자과정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 미래 전략과 시정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한 이날 특강에서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시정 방향, 2024년 0시 축제의 감동 등을 전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인구 유출, 고용불안정 등 대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6대 전략산업 육성('ABCD·QR':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드론),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첨단 전략산업 육성 특화산단 구축, 기업 투자유치 등 대전 시정의 변화와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지·산·학 간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대학 및 지역기업과 함께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주민생활 만족도 4개월 연속 1위, 혼인건수 증가율 1위, 상장기업은 62개로 비수도권 광역시 중 시가총액 1위 등 각종 지표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이며 일류경제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청년들이 정착하여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대학 및 지역기업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청-교육공무직 내년도 임금 협상 수차례 결렬 "무기한 천막 농성 돌입"
  2. 철거 앞두고 폐허로 변한 변동 재개발 구역…인근 초등학교 등하굣길 위협해
  3. 교육부 '자공고 2.0' 100개 학교 선정 완료… 대전 5·세종 1·충남 4·충북 6개교
  4. 교육부 "AIDT 준비 철저하게… 2026년 신규 과목 도입 조정안 검토 중"
  5. [사설] 충남도, '해상풍력 메카' 위한 1조 협약
  1. [인터뷰]충남대 교수불자회 대원회장 오영달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2. 공립유치원 세금 낭비? 대전시의회 의원 행감 발언 논란… 교원노조들 반발
  3. 대전 골목에서 소소한 탐방 올해만 60회째… 대전 스토리투어 '안착'
  4. 민주주의 향한 열망과 희생의 기록, 대전시 3·8민주의거기념관 개관
  5. [사설] 대전 대학가 등 불법 홀덤펍 변질 못 막나

헤드라인 뉴스


"책 읽으려면 연차내야 하냐"… 주말 문닫는 공공도서관 `불편`

"책 읽으려면 연차내야 하냐"… 주말 문닫는 공공도서관 '불편'

"주말에만 겨우 시간이 나는데, 일요일에 도서관 문을 닫아버리니 이용하는데 한계가 있어요. 도서관 가려면 연차 내고 가야 하나요." 직장 생활을 하며 초등생 아이들을 키우는 김 모(43·대전 대덕구)씨는 공공도서관 주말 휴관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한탄했다. 그는 평소 아이들과 주말마다 도서관을 찾아 독서 시간을 갖는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다 최근 대덕구로 이사를 오면서 평소대로 일요일 가족들과 함께 집 근처 있던 석봉도서관을 처음 찾았지만, 일요일 운영을 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당황했다. 김 씨는 "보통 직장인들의 경우..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대전에 233명 달해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대전에 233명 달해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가 대전에 23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20일 이들 명단을 공개했다. 대전시는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233명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로, 지난 10월까지 명단공개 대상자에게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되는 정보는..

[기획]초소형 위성 개발부터 발사체 지원까지… 대전 우주도시 진입 박차
[기획]초소형 위성 개발부터 발사체 지원까지… 대전 우주도시 진입 박차

대전시가 지역 우주기업들의 자체 역량만으로 초소형 위성개발에 이어 소형 발사체 기술 확보에 나서는 등 우주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대전시는 공모를 통해 우주발사체 운용 능력 검증 지원사업 수행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지난달 31일부터 컨소시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6년 6월까지 시비 8억 원, 민간부담금 2억 원으로 총 10억 원을 투입한다. 우주발사체 운용 능력 검증 지원사업은 대전지역 발사체 기업 육성을 통한 소형 발사체 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 ‘아동학대 절대 안돼요’ ‘아동학대 절대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