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 발전 논의

  • 사회/교육
  • 건강/의료

세종시-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 발전 논의

-20일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 열려
-공공보건의료 감염관리 분야 지역사회 연계·협력 발전 방향 모색

  • 승인 2024-11-20 14:15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세종권역 책임 의료 기관 심포지엄
세종시와 세종충남대벼우언이 함께한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이 20일 세종충남대병원 도담홀에서 열렸다.
세종시와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병원이 함께 공공보건의료 감염관리 분야 연계·협력 발전 방향을 의했다.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이 20일 세종충남대병원 도담홀에서 세종시와 세종충남대병원 등 공공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종시 공공보건의료(감염관리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협력사업'을 주제로 기조발제, 주제발표, 토론이 펼쳐졌다.

기조발제는 의료관련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역할을 주제로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가 맡았다.



이어 세종시 감염관리 분야 연계·협력사업을 주제로 김성표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하수를 이용한 감염병 모니터링 사례와 의의'를 발표했다.

또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구축사업 서제희 총괄교수의 '하수를 이용한 CRE 및 주요 감염병 모니터링 시범사업', 박건민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의 '세종시 중소병원 손위생 수행률 개선사업'이 각각 소개됐다.

마지막 토론에선 김성민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좌장으로 정윤석 질병관리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 최정화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회장, 김란희 케이에이디 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청-교육공무직 내년도 임금 협상 수차례 결렬 "무기한 천막 농성 돌입"
  2. 철거 앞두고 폐허로 변한 변동 재개발 구역…인근 초등학교 등하굣길 위협해
  3. 교육부 '자공고 2.0' 100개 학교 선정 완료… 대전 5·세종 1·충남 4·충북 6개교
  4. 교육부 "AIDT 준비 철저하게… 2026년 신규 과목 도입 조정안 검토 중"
  5. [사설] 충남도, '해상풍력 메카' 위한 1조 협약
  1. [인터뷰]충남대 교수불자회 대원회장 오영달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2. 공립유치원 세금 낭비? 대전시의회 의원 행감 발언 논란… 교원노조들 반발
  3. 민주주의 향한 열망과 희생의 기록, 대전시 3·8민주의거기념관 개관
  4. 대전 골목에서 소소한 탐방 올해만 60회째… 대전 스토리투어 '안착'
  5. [사설] 대전 대학가 등 불법 홀덤펍 변질 못 막나

헤드라인 뉴스


변동 재개발구역 폐허 방치… 인근초교 등하굣길 안전 위협

변동 재개발구역 폐허 방치… 인근초교 등하굣길 안전 위협

대전 서구 변동 일부 지역이 재개발을 앞두고 폐허가 된 채로 15개월가량 방치돼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위협하고 있다. 중도일보 취재 결과, 유등천을 마주하고 있는 해당 구역은 2009년에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 8월부터 이주가 시작됐다. 그러나 1년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철거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쓰레기, 유리 파편 등이 골목에 방치돼 있다. 인적도 드물고 빈집도 대부분이어서 치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재개발 구역에 둘러싸인 한 초등학교는 재개발 구역에 포함되지..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3] `진짜 수도=세종` 공약, 체감지수는 낮다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3] '진짜 수도=세종' 공약, 체감지수는 낮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11월 10일로 정확히 반환점을 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각종 연설이나 각 지역을 찾을 때마다 '지방시대'를 강조해 왔다.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을 총괄하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고 도심융합특구 등 이른바 지방 4대 특구 추진이 이런 맥락에서 나왔다. 반면 거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수도권에 몰아넣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대학 정원을 확대하는 것을 감안하면, 말로만 지방시대를 외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앞으로 대한민국 백년대계를 짊어져야 할 충청권은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가. 중도일보는 '..

대전 유흥가·대학가 일대서 홀덤펍 도박장 운영 업주 대거 검거
대전 유흥가·대학가 일대서 홀덤펍 도박장 운영 업주 대거 검거

대전 지역 유흥가와 대학교 일대에서 홀덤펍을 운영하며, 불법 도박을 조장한 업주와 이용자가 대거 적발됐다. 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023년 10월부터 1년간 집중 단속해 불법 도박개장 행위를 한 10개 홀덤펍 업주와 종업원 등 87명, 도박행위자 221명 등 총 308명을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홀덤펍 업주들은 2023년 10월경부터 대전 일대 대학가와 유흥가에서 홀덤펍 상호를 내걸었다. 오픈 채팅방, SNS, 메신저 등 온라인을 통해 도박 참가자를 모집한 뒤 칩을 제공해 텍사스 홀덤이라는 게임을 하게 했다. 참가자들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 ‘아동학대 절대 안돼요’ ‘아동학대 절대 안돼요’

  • 길게 늘어선 구내식당 발길 길게 늘어선 구내식당 발길

  •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