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귀농교육 제7기 수료식

귀농 준비 체계적 지원

함양군 제7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지난 19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귀농교육 제7기 수료식을 열었다.

조여문 함양 부군수,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 수료생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귀농 실행단계에서 두려움을 줄이고 안정적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함양군은 2018년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됐다.

제7기 입교생 28세대는 9개월간 영농 기초교육, 작목별 전문기술교육, 실습, 현장 체험 등 212시간의 과정을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경과보고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입교생 대표 이은형 위원장은 군수 표창을, 이금휘 총무는 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맹경호 교육생은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공로로 수료증서를 받았다.

조여문 부군수는 예비 귀농인의 역할을 강조하며 교육프로그램 강화를 약속했다.

군은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