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장항스카이워크 |
서천군이 2025년 충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항스카이워크 맥문동 하늘길조성사업에 필요한 예산 30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충남도와 서천군이 각각 부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망대에서 송림숲 방향으로 100m를 확장하고 종단부에 계단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장항스카이워크는 매년 35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서천군 대표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지만 전망대 길이 협소하고 입출구가 한 곳뿐이어서 동선과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시설보강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김기웅 군수는 "장항스카이워크는 맥문동 꽃축제와 함께 서천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는 만큼 안전과 편익을 고려한 시설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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