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7개 지자체, 청양 고령자복지주택 벤치마킹

충북의 7개 지자체(괴산군, 보은군, 옥천군, 음성군, 증평군, 청주시, 충주시)와 충북사회서비스원 관계자가 19일 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사진〉

이번 방문은 충북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청양 고령자복지주택의 통합돌봄센터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양 고령자복지주택은 전국 최초로 주거와 돌봄을 융합한 혁신적인 모델로 건강관리, 돌봄·요양, 문화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군은 이날 고령자복지주택의 건축 과정, 운영 노하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다른 지역의 고령자복지주택과 차별화된 돌봄시설을 소개했다.

충북 지자체 담당자는 "고령자가 살기에 정말 좋은 주택이다. 특히 병원 퇴원 환자의 중간 집 역할을 하는 공유형 복지주택은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주택 모델"이라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