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업, 스포츠타운 내 고성라이온스 동산 새단장<제공=고성군> |
라이온스 동산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설치된 후 지역주민 음수대로 활용돼 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주변 환경이 낙후돼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고성군 스포츠산업과와 클럽은 여러 차례 회의를 열고 동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기존 바닥 시설물을 철거하고 보행로 2곳을 설치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태양광 가로등도 연내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클럽 회원들은 울타리와 잡초를 제거하고 수목을 전지한 뒤 잔디를 심었다.
또한, 지하수를 음수대로 연결하고 기념비를 새로 세워 동산 가치를 더했다.
이상근 군수는 "라이온스클럽의 적극적 협조로 동산이 군민 쉼터로 새 단장됐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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