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DSC공유대학 모빌리티 메이커톤 경진대회' 대상

  • 전국
  • 천안시

한기대, 'DSC공유대학 모빌리티 메이커톤 경진대회' 대상

  • 승인 2024-11-20 16:23
  • 수정 2024-11-20 16:28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KakaoTalk_20241120_100639399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유길상) 로봇 연구동아리 '가제트'팀 학생들이 19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DSC공유대학 모빌리티 메이커톤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기존 이동 수단(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기대 가제트팀은 '물품 흔들림 최소화 메커니즘을 적용한 배달 로봇'을 출품했는데, 이 로봇은 요철과 연석 같은 장애물이 많은 도심 환경에서도 가감속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물품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팀 대표인 문서정 학생(메카트로닉스공학부 21학번)은 "팀원들과 함께 만든 로봇이 실용성을 인정받아 매우 보람되며, 앞으로도 로봇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청-교육공무직 내년도 임금 협상 수차례 결렬 "무기한 천막 농성 돌입"
  2. 철거 앞두고 폐허로 변한 변동 재개발 구역…인근 초등학교 등하굣길 위협해
  3. 교육부 '자공고 2.0' 100개 학교 선정 완료… 대전 5·세종 1·충남 4·충북 6개교
  4. 교육부 "AIDT 준비 철저하게… 2026년 신규 과목 도입 조정안 검토 중"
  5. [사설] 충남도, '해상풍력 메카' 위한 1조 협약
  1. [인터뷰]충남대 교수불자회 대원회장 오영달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2. 공립유치원 세금 낭비? 대전시의회 의원 행감 발언 논란… 교원노조들 반발
  3. 대전 골목에서 소소한 탐방 올해만 60회째… 대전 스토리투어 '안착'
  4. 민주주의 향한 열망과 희생의 기록, 대전시 3·8민주의거기념관 개관
  5. [사설] 대전 대학가 등 불법 홀덤펍 변질 못 막나

헤드라인 뉴스


"책 읽으려면 연차내야 하냐"… 주말 문닫는 공공도서관 `불편`

"책 읽으려면 연차내야 하냐"… 주말 문닫는 공공도서관 '불편'

"주말에만 겨우 시간이 나는데, 일요일에 도서관 문을 닫아버리니 이용하는데 한계가 있어요. 도서관 가려면 연차 내고 가야 하나요." 직장 생활을 하며 초등생 아이들을 키우는 김 모(43·대전 대덕구)씨는 공공도서관 주말 휴관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한탄했다. 그는 평소 아이들과 주말마다 도서관을 찾아 독서 시간을 갖는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다 최근 대덕구로 이사를 오면서 평소대로 일요일 가족들과 함께 집 근처 있던 석봉도서관을 처음 찾았지만, 일요일 운영을 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당황했다. 김 씨는 "보통 직장인들의 경우..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대전에 233명 달해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대전에 233명 달해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가 대전에 23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20일 이들 명단을 공개했다. 대전시는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233명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로, 지난 10월까지 명단공개 대상자에게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되는 정보는..

[기획]초소형 위성 개발부터 발사체 지원까지… 대전 우주도시 진입 박차
[기획]초소형 위성 개발부터 발사체 지원까지… 대전 우주도시 진입 박차

대전시가 지역 우주기업들의 자체 역량만으로 초소형 위성개발에 이어 소형 발사체 기술 확보에 나서는 등 우주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대전시는 공모를 통해 우주발사체 운용 능력 검증 지원사업 수행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지난달 31일부터 컨소시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6년 6월까지 시비 8억 원, 민간부담금 2억 원으로 총 10억 원을 투입한다. 우주발사체 운용 능력 검증 지원사업은 대전지역 발사체 기업 육성을 통한 소형 발사체 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 ‘아동학대 절대 안돼요’ ‘아동학대 절대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