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천안캠 총학생회,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개선에 500만원 기부

승인 2024-11-20 16:23

하재원 기자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총학생회(회장 김태현)가 19일 한국해비타트를 찾아 독립운동가 후손의 주거개선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총학생회는 7일 '러닝으로 잇는 독립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런페스타 행사를 진행하면서 사랑의 집짓기로 알려진 해비타트에 행사 운영비를 제외한 참가비 전액을 기부하게 됐다.

김태헌 회장은 "독립운동가가 설립한 대학의 총학생회장으로서 이번 해비타트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학우들의 소중한 참여로 행사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기부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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