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2024 아동존중의 날 기념식'개최<제공=진주시> |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37개 협력기관이 참여했다.
아동권리 옹호기관 종사자와 아동, 가족 등 200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고운빛소리합창단의 노래 제창과 라이트드로잉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주민과 경찰, 기관 종사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아동존중 실천선언문을 낭독하고, '긍정양육 레디GO' 퍼포먼스를 통해 아동존중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2부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을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이 공연됐다.
뮤지컬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혜진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아동친화도시 진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2024년에도 아동권리 인식 설문조사, 가족 피크닉, 거리 캠페인 등 아동존중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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