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석 주무관 |
박성필 주무관 |
예산군은 두 명의 주무관이 제36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시험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예산군은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보유자가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는 대통령령에 따라 정수장 시설 규모별로 필요한 법정 인력이다. 특히 1급 자격은 ▲수처리공정 ▲수질분석 및 관리 ▲설비 운영 ▲정수시설 수리학 등 상수도 전반에 대한 종합 지식을 요구하는 상수도 분야 최고 자격증이다.
예산군은 이번 합격으로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전문지식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직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예산군의 상수도 운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 공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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