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지구위치도/제공=양주시 |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실시 계획 수립 내용,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5년 운암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는 운암리 201번지 일원으로 사업량은 403필지 521,581㎡이다.
해당 지구는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적 불부합지역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위탁계약을 체결하고 ▲ 지적재조사 기준점 측량 ▲ 토지 현황조사 및 측량 ▲ 경계 설정 협의 ▲ 사업지구 지정·고시 ▲ 경계 결정 ▲ 이의신청 ▲ 경계확정 ▲ 지적공부 정리 ▲ 면적 증감 토지 조정금 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용식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해소, 토지 형상 정형화, 토지가치 상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있어야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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