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이 최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24년 광주·전남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있다./화순군 제공 |
19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광주·전남 시군구를 대상으로 암 예방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등 4개 분야에 사업계획과 추진성과 등의 심사가 이루어졌고, 심사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의 사례발표와 정보교환을 통해 추후 암 관리 사업 발전을 도모하였다.
화순군은 암 분야 지역 현황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주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전개하였으며, 보건소와 외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암 예방 관리에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암 예방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개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암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김영관 기자 young8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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