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박상우 장관과 교산신도시 3호선 104정거장 위치 조정 등 신도시 현안 건의 |
특히 이현재 시장은 교산신도시 발표 시 '선이주 후철거', '선교통 후입주'등 국토부가 발표한 약속을 이행하여, 미사, 감일, 위례에서 나타나는 교통문제 등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교산 신도시는 국토부가 발표한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출퇴근 가능 도시', '일자리 만드는 도시', '지역과 함께 만드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등이 되도록 드림 휴게소의 3호선역 설치, 방음터널 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 이후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장관과 교산신도시 드림휴게소 인근 방음터널 설치가 필요한 지역 현장을 시찰하고, 그동안 해결되지 않은 신도시 현안을 설명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취등록세 중과로 앵커 기업들이 기피하고 있어 기업들이 입지할 수 있도록 공업지역 물량 30만㎡를 확대 배정해 줄 것과 국토부가 발표 한대로 신도시 입주민이 이용할 생활SOC 시설에 대해 주민센터, 보건지소 등이 포함되어 조성 및 설치가 될 수 있도록 하남시 의견이 반영된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교산신도시 북측지역 주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드림휴게소에 104 정거장을 설치해 줄 것과, 중부고속도로로 인해 남북으로 분리된 생활권을 연결할 수 있도록 지하연결통로 또는 휴게소 외부확장 통로를 설치하여 줄 것과 중부고속도로와 인접한 성산동은 교통소음으로 주민피해가 발생되고 있으므로 방음터널 설치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덧붙여 당초 발표한 서울~교산 고속도로는 교산신도시의 핵심 광역교통개선대책이므로 신도시 입주민이 입주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 추진을 건의했다.
아울러 위례신사선 본선은 서울시가 재정사업 전환을 추진 중에 있어 위례와 하남까지 연장하여 추진할 것과 미군 부대가 철수 캠프콜번에 대해 도시개발법에 따른 관련법 개정을 건의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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