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이 서천군으로부터 상수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 및 개인 표창을 받고 있는 모습 |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스마트 상수관망 인프라 구축사업 수행으로 상수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시상식은 18일 열렸다.
수공 충남지역협력단은 2016년 11월 총사업비 278억원을 투입하는 위수탁 실시협약을 서천군과 맺고 사업대상 구역인 서천읍과 장항읍, 비인면 일대에서 ▲노후관 정비 54.2km ▲누수 탐사 및 복구 1320건 ▲블록시스템 구축 21곳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유수율을 사업착수 전보다 23% 이상 높이며 최종 유수율 89.7%로 성과판정 합격을 받아 서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수공 충남지역협력단은 또 2021년부터 총사업비 36억을 들여 서천군 지방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SWM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원격검침 도입 등 상수도 ICT기술 기반의 운영관리 선진화에 기여했다.
박규영 수공 충남지역협력단장은 "앞으로도 서천군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국내 유일의 물 전문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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