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사 |
19일 군에 따르면 이 공모사업은 김태흠 도지사의 공약으로 농촌 인구소멸 예방과 활력 증진을 위해 공공임대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남양면 구룡리 일원으로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단독주택 85㎡·부속창고 20㎡) 20세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주택은 입주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스템 에어컨과 붙박이장 등을 제공하고 목조와 태양광 설비를 이용한 에너지자급(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지어진다.
10년간 저렴한 보증금과 월세로 노후·불량주택 거주자, 귀농·귀촌인, 청년, 임신·출산 가구 등에 임대한 후 분양으로 전환해 정착을 유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귀농 귀촌인,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양질의 임대주택을 제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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